16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오산양조 관계자들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와 오산양조(대표 김유훈)가 지난 16일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사회발전과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홍보용 기념품 제공 ▲양측 행사 적극 홍보 및 오산시 사회적경제 협의체 홍보 협조 등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오산양조는 유형·무형의 지역자원 선순환에 앞장서며 지역의 사회·경제·문화 발전을 목표로 한 기업 및 단체와의 네트워킹 행사와 함께 지역민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전통주를 제조하는 오산의 작은 기업으로 오산의 세마쌀을 100% 이용해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합성 감미료나 착향료, 방부제 등 몸에 좋지 않은 재료는 일체 사용 하지 않는 뚝심 있는 기업이다.

김유훈 오산양조 대표는 “오산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오산을 더 널리 알리고 싶고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큰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자원봉사센터와 지역의 로컬 기업이 협업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산양조가 지역의 로컬브랜드로 우뚝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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