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김종찬 전 경기도의원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 예비후보로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지자들과 출마 선언을 했다. (사진 = 김종찬 예비후보측)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17일 김종찬 전 경기도의원이 오는 4월 10일 치뤄지는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안양 만안 예비후보로 선거에 나서기로 했다고 지지자들과 함께 출마 선언을 했다.

김종찬 예비 후보는 “저는 오늘 무거운 마음으로 제22대 총선 안양만안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 민주당원으로서 민주당의 다양한 담론과 시대정신을 통한 저항과 투쟁의 역사를 존중하며 민주당이 정치발전에 기여한 바를 높게 평가한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검사공화국이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권력의 사유화로 경제는 뒷걸음치고 민생은 더욱 고달프기만 하다”고 했다.

이어 “여의도 정치의 혼탁함도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데 거대 담론과 이데올로기 실현을 위해 정치를 하는 것은 아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정신을 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바른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경기도의회 재선의원으로서 경기도정과 안양시정을 살펴본 경험을 바탕으로 언제든 변함없이 초심의 마음으로 안양의 시민과 함께 하는 정치를 하도록 하겠다.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만안구 발전을 통해 만안구의 자존감을 높이고 만안 구민이 보다 행복하고 질 높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안을 안양의 중심으로 세우고 싶다”고 밝혔다.

또 “21세기 대한민국은 경제선진국입으로, 세계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 지능정보사회로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RE100 등 기후위기에 따른 2050탄소중립 생활실천 기후행동시대가 도래됐고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세대 간 갈등, 청년, 여성,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등 우리 사회의 당면과제에 대해 맞춤형 사회, AI 유합 통합 돌봄, 경제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민생정치 실천으로 민생경제를 돌보고 국가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의 복리 후생에 힘쓰고자 한다”면서 “지방자치 지방분권에 걸맞은 미래지향적 지역공약을 발굴할 것이며 고성장주의 노동 환경속에서 발생한 경제적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서 보편적복지, 선택적복지 정책 추진과 무한돌봄 사업 확대 등으로 주민의 기본적 생활권과 건강권을 지켜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람이 먼저, 이웃과 함께 라는 저의 예전 모토는 변함없이 지켜가겠고 밝고 깨끗한 마음으로 항상 공익을 우선하고 사익을 추구하지 않겠다.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애쓰시는 주민 여러분과 늘 함께하며 작은 마중물로써 겸손하고 청렴한 정치인 민의의 대변자가 되겠다”면서 “부도덕한 정치타파, 민생안정 민주정치가 제가 국회의원으로서 하고 싶은 정치로 정치인은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종찬 예비후보자는 전남 광양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시립대학교, 고려대학교 교육학석사, 9·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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