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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비대면 환경교육 프로그램 ‘QR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QR(큐알)코드로 만나는 수원이 환경교실은 버스정류장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매달 다양한 환경 분야를 주제로 3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로 구성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내 버스정류장 196개소, 수원시 도서관 17개소에 홍보물을 부착했다. 홍보물 속 QR코드에 연결된 수원이 환경교실 블로그에서 다양한 환경 분야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콘텐츠는 매달 1일 게시된다. 2024년에는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 기후위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멸종위기 생물 등의 환경 교육 콘텐츠를 게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환경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친환경 삶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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