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병민 용인시의원과 구청 관계자 등은 준공 현장을 방문해 신규로 설치된 보도를 둘러보고 탄천 산책로까지 이동하며 시설물 하자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사진 = 김병민 용인시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병민 의원은 15일 기흥구 언남동 초원마을성원상떼빌 인근의 탄천 산책로와 연계되는 계단 및 보도 신설 등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개선 사업은 지난해 11월 말 착공 후 공사가 마무리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탄천으로 통하는 산책로의 접근성이 향상돼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병민 의원과 구청 관계자 등은 15일 준공 현장을 방문해 신규로 설치된 보도를 둘러보고 탄천 산책로까지 이동하며 시설물 하자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기존에는 지역주민들이 탄천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법면으로 연결된 도로를 위태롭게 횡단하게 돼 안전사고의 위험에 항상 노출됨으로써 보도의 신설을 요구하는 민원이 빗발쳤던 지역이다.

또한 신설된 보도와 이어지는 비포장 급경사로는 어린이, 노약자 등 보행 약자가 통행함에 있어 큰 불편을 호소해 왔던 곳이기도 하다.

김병민 의원은 “지난해 지속적인 보행로 개선 요구에 따라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 수렴 후 예산을 확보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개선사업으로 주민들의 탄천 산책로의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탄천 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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