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및 청년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은 올해 일자리 창출과 청년정착을 목표로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채용 장려금 지급, 청년창업‧주거비 지원 등 27개 사업에 36억원을 투입했다.

주요사업별로는 청‧장년정책사업 일환으로 ▲내일창업아카데미 ▲청년창업지원 ▲청년주거비 ▲청년월세한시지원 ▲청년참여지원 ▲공공근로사업 ▲전북형‧신중년취업지원사업 ▲신중년경력형 일자리사업 등 23개사업이 추진된다.

일자리창출 및 사회적경제분야로는 ▲일자리센터 운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원 ▲청년 혁신가 지원사업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 등의 4개 사업이 활성화 될 예정이다.

군은 이들 지원사업 외에도 올해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공모사업을 신청해 구인구직 발굴 및 도시 유휴인력을 농업일자리로 제공해 농번기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사업선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진안군 청년미래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해 청년 아지트리움 및 청년 쉐어하우스 운영 등 새로운 청년만의 공간을 통한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2월경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청년센터 건립을 필두로 청장년이 모여드는 진안을 만드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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