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이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의장 성길용)가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2회 임시회를 열고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1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시정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을 위한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발전적인 추진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전도현 의원은 ‘오산도시공사 설립 거버넌스’에 대한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거버넌스 구성원으로 도시공사에 관심 많은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보장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 새해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론의 여지가 없는 명제를 충실히 실천함으로써 소외되고 차별된 곳을 발 벗고 찾아다니며 신속하게 민원 해결책을 제시하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24년 한해동안 정례회 2회 47일, 임시회 5회 42일 등 총 7회 89일간의 연간 의사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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