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중앙 하단)이 지난 21일 열린 2013년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에서 신규 모범업소 업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전옥표 기자 = 김천시는 위생수준향상에 모범적인 음식점 21개소를 선정, 2013년도 신규 모범업소 지정증을 수여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신규신청 30개소 외에 이미 지정된 모범업소에 대해서도 재심사를 실시해 기준에 부적합한 14개소를 지정 취소하는 등 모범음식점에 대한 위상을 강화시켰다.

이에따라 김천시의 모범음식점은 모두 98개소로 늘어났다.

선정기준은 음식점 환경과 종사원의 친절도, 주방 내부 청결상태 등 모범업소 지정기준과 좋은식단 이행기준에 따른것으로 실사를 거쳐 김천시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는 모범음식점 표지판 배부받게 되며 위생용품 및 수도요금 30%지원, 쓰레기봉투구입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되며 각종 행사시 이용권장 등의 행정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위생적이고 건강한 밥상 실천 및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향상을 위해 모범적인 업소를 발굴 홍보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음식업소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신규지정 모범업소 현황(21개소) ◇
민물명가(아포읍),봉산암반수송어회(봉산면),오복성오리(용두동),호산정(남산동),북어마실(평화동),장어나라(평화동),돈앤우와국수(평화동),은소반(평화동),우돈명가(황금동),금동이갈비촌(황금동),왕과비(신음동),대신삼겹살2(신음동),바다양푼이동태탕(신음동),황장군김천점(신음동),김해본가뒷고기신음점(신음동),아리엔(신음동),한우배짱(신음동),옛고향산천(신음동),터줏대감숯불갈비(신음동),명품한우육회(신음동),문장골쌈밥(덕곡동)

전옥표 NSP통신 기자, jop222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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