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 2023년도 2학기분 지급을 마무리했다.

13일 군에 따르면 장성장학회를 거쳐 250여 명의 지역 대학생에게 등록금 3억 6000여만 원이 지원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한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장성지역에 거주 중인 대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등록금 실부담액을 학기당 2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올 해 1학기분 대학생 등록금 지원은 오는 5월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사전에 국가장학금을 신청해야 지원자격이 주어지므로, 관련 내용을 미리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을 검색하거나, 평생교육센터 인재교육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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