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과 명장 구로다 야스마사씨와 오카다 오사무씨가 동계 정지전정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는 지난 8일부터 4일간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동계 정지전정 현장교육과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본 사과 명장 구로다 야스마사 씨와 오카다 오사무 씨를 초청해 농가 현장 컨설팅과 이론교육을 실시했으며, 동계 정지전정을 통한 연간 수형 관리 교육을 통해 고품질 사과생산, 특히 맛있는 사과생산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일본 사과 명장 구로다 야스마사 씨와 오카다 오사무 씨는 일본의 선진사과재배기술을 문경지역 특성에 맞게 심층 분석하고 기술을 전수해 지역사과 농업인들에게는 잘 알려진 인물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문경사과발전협의회와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기술교류를 해오고 있다.

김미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2002년부터 한일사과재배기술교류로 현재 문경의 사과 품질이 전국에서 명성을 얻고 있다"며"사과 산업 6천억 소득을 목표로 감홍사과 명품화, 감홍면적 확대, 재배기술교육 및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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