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청 전경.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바우처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주민특성 및 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이번 2024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는 ▲강원행복한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180명) ▲강원건강안마서비스(180명) ▲강원행복한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40명) ▲강원행복한 도민심리지원서비스(60명) ▲황혼기 마음치유서비스(135명) ▲뮤직케어링(100명) ▲주양육자와 함께하는 놀이학교(50명) ▲청년마음 건강지원사업(74명) 등 8개 사업에 총 819명을 모집한다.

서비스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서비스 내용에 따라 소득기준 상이, 최대 180%)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소득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서비스별 필요 서류 등을 지참해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만 장애인보조기기렌탈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모집하고 사업별로 자격조건과 모집시기가 다르기 때문에 일정 및 조건을 확인해야 한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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