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지정하고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지원을 위해 11일 복지정책과, 맑은물사업소, 영남에너지, 한전MCS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지정하고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지원을 위해 11일 복지정책과, 맑은물사업소, 영남에너지, 한전MCS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함으로써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자원 연계를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강화하고자 열렸다.

현장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맡고 있는 상·하수도, 도시가스, 전기 검침원을 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견시 ‘포항희망톡’ 으로 신고해 위기 상황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공유했다.

편 준 복지정책과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위기가구의 다양한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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