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일원화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보통합’ 을 앞두고 도 교육청 4층 스마트오피스에서 경상북도와 1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5년부터 일원화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보통합’ 을 앞두고 도 교육청 4층 스마트오피스에서 경상북도와 1차 실무협의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보육 업무를 분석하고 시·군별 보육 사업 현황을 공유하여 유보통합을 위한 행정 체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성과 △2024년 추진 과제 △어린이집 업무 이관 분석 △어린이집 기관별 소요 예산 분석 △통합을 위한 준비 우선순위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어린이집 업무와 예산 분석, 정원 등 이관 범위를 협의하고 하반기에는 조례와 규칙을 개정해 유보통합 운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유보통합을 추진해 경북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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