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전경 (사진 = NSP통신 DB)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024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13년 연속으로 이뤄진 등록금 인하 및 동결이다.

전주대는 지난 4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4학년도 등록금 동결하기로 했다.

지난 2012학년도부터 전주대는 등록금이 인하 또는 동결을 이어오면서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고 있다.

등록금은 학기당 인문사회계열 302만원, 공학예능계열 394만 5000원으로 2015학년도에 확정된 금액이다.

곽이구 전주대 기획처장은 “대학도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이어 가기로 결정하게 됐다”며 “다양한 외부 국고 사업 수주 및 효율적인 재정분배를 통해 내실 있는 교육환경 구축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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