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9일 도 교육청 주차장에서 ‘생명사랑·사랑의 헌혈 운동’ 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도 교육청 주차장에서 ‘생명사랑·사랑의 헌혈 운동’ 에 동참하기 위해 직원 40여 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경북교육청은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의 예방과 혈액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매년 2~3회, 매회 35~50여 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해마다 겨울철은 ‘헌혈 보릿고개’ 라고 불릴 정도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시기로, 작년 연말 기준 대구·경북 지역 혈액 보유량은 4.3일분으로 적정 보유량인 5일분 미만인 상황이다.

대구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력해 실시한 이번 헌혈은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실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나눔 헌혈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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