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2024년 농업인 수당’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해 2537가구에 70만원씩 17억 7590만원을 지원하고 올해는 사업비 19억 8170만원으로 가구당 70만원씩 고성사랑카드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부터 2년 이상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이다.

농업인 수당은 8일부터 2월 2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된 서류는 지원요건을 검토하고 대상자를 선정한 후 이의신청을 받아 지급대상자를 확정해 4월 중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윤형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 수당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농가경영에 보탬이 되고 고성사랑카드 사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