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김형동 의원이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의정보고를 하고 있다. (사진 = 김형동 국회의원 사무실)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국민의힘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지난 주말 2일에 걸쳐 안동시와 예천군에서 약 6500여 명의 시·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의정활동 보고회'를 성료 했다.

6일 예천군 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의정보고회에는 약 2000여명의 예천군민들이 참여했으며, 7일 안동시 시민체육관에는 약 4500명이 넘는 안동시민들이 김 의원의 의정보고를 듣기 위해 운집하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7일 김형동 국회의원의 의정보고를 청취하기 위해 안동체육관에 모인 시민/관계자들 모습. (사진 = 김형동 국회의원 사무실)

이날 의정보고에 앞서 시·군민들은 한동훈 비대위원장, 윤재옥 원내대표, 주호영 전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 김태흠 충남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성민 의원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보내온 영상축사와 김기현 전 당대표의 축전을 함께 시청했다.

또 김광림 전 국회의원과 임이자 의원, 김영식 의원 외 많은 인사들이 추운 날씨속에서도 직접 참석해 6500여 명의 시·군민들과 함께 김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빛내주었다.

김형동 의원은 “최근에 개통된 중앙선 KTX의 안동~서울역 연장운행과 예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최종선정까지 모두 예천군민과 안동시민의 성원 덕분이다”고 소회를 밝힌 후, 의정보고를 통해 △ 중앙선 KTX 안동~서울역 연장운행 △ 도청신도시의 혁신도시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대표발의 △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안동~신도청~점촌 사전타당성조사 실시 △ 안동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 안동대-경북도립대 글로컬대학 최종선정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2024년 안동‧예천의 국비 사업 중 △국립민속박물관 분원 건립 설립 타당성 심층 연구 2억 △안동 풍산-서후 국도건설 10억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건립 22억 △모돈 도축시설 구축지원 30억 등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안보다 77억8600원 증액된 점과 2020년 예천군의 국비 1258억이 2024년 2533억으로 4년만에 2배 증액된 점을 보고하는 중에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김 의원은 국민의힘 노동위원회 위원장, 지역필수 의료TF 위원으로 활약했으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NGO모니터단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전원위원회 국민의힘 우수의원 등을 수상했다.

김형동 의원은 “앞으로 안동‧예천의 획기적인 도약을 위해 전력을 다하는 것은 물론, 초심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군민 목소리에 경청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의정보고를 끝맺었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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