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 상록갑)은 지난 4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 본오3동 보노마루 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의정보고회는 21대 국회 4년간의 의정 활동 종합 보고 및 안산지역 현안 사업 진행 상황을 중점적으로 공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장관 재직 및 21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정보위원장·외교통일위원으로서의 의정활동 성과, 정부 예산 확보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고 전해철 의원과 상록갑 시·도의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정책 제안을 받는 질의응답 코너 등이 진행됐다.
전해철 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GTX-C(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상록수역 정차를 포함한 착공 행정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는 보고와 함께 경기서남부 교통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추가 연장선을 포함한 신안산선 추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MTV구간 개통,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경기도 지방정원(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순항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개선 순항 등 주요 사업 진행 경과를 보고했다.
21대 총선 공약사항으로 진행한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발주 등 안산의 미래 비전을 그려나가기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 등을 설명했다.
또 ▲주차환경 개선 ▲동안산세무서 개청 ▲출입국관리소 안산 사무소 설치 ▲경기도 교육지원청 이전 등 공공기관 이전 및 신축 현황 ▲본오동 소방서 이전을 통한 상록수도서관 건립 ▲본오종합사회복지관 증축 추진 ▲반월공원 내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추진 ▲반월동 공공택지 조성 추진 ▲팔곡동, 용담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보강 진행 등 동별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과정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각 의정보고회 직후에는 주민들이 지역 현안에 대해 묻고 전해철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답하는 방식의 토크 콘서트를 진행,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전해철 의원은 “그간 대한민국과 안산을 위해 누구보다 투철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주민과 현장의 의견을 더 많이 듣고 소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민생정치, 생활정치를 실천해 안산의 미래 비전인 첨단산업도시, 해양생태문화관광도시, 경기서남부 교통중심지, 특히 2028년 GTX-C 안산 상록수역 개통을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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