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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농촌관광시설 안전사고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월 2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동절기 농촌관광 휴양시설의 안전성과 불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점검 대상은 농촌체험휴양마을 14개소와 관광농원 12개소로 총 26개소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소방, 전기, 가스 분야 등 분야별 안전 주요사항을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특히 ▲시설물 전기·가스·소방 안전 사항 ▲체험프로그램 안전 장비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시설 이용 유의사항 및 비상 대피경로 게시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군은 점검 결과 소방화재 안전, 위생 등 관리 부적합 시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위법사항 발견 시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는 등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동절기 안전점검을 통해 농촌관광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관광객들이 농촌관광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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