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진안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진안고원몰에서 갑진년 새해맞이 첫 번째 이벤트로 오는 5~10일 5일간 자사몰 내 입점·판매하고 있는 체험상품 특별할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진안고원몰은 지난해 11월부터 체험상품 판매를 개시했으며, 이번 행사는 진안군 대표 관광지인 마이산 북부 내 체험상품으로 진안홍삼스파이용권 및 명인명품체험상품을 기간 내 20% 할인 판매한다.

진안홍삼스파는 아로마, 스톤, 허브 등 다양한 테라피를 비롯해 홍삼버블탕과 홍삼액 입욕스파 등을 즐기며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 겨울 여행상품으로 인기가 높다. 그중에서도 진안고원의 청정자연과 눈 덮인 마이산을 마주하며 즐기는 노천탕은 진안을 대표하는 관광 체험 명소다.

진안마이산명인명품관은 전통문화와 예술을 결합한 공예작품을 전시, 시연하는 관광지로 부채, 유기, 도자기, 자수, 닥종이, 한지패션 등 마이산의 신비로운 기(氣)와 명장들의 예술혼이 가득한 5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전시실 관람과 더불어 부채·원목함·보석함만들기 등 12개 상품을 20%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현희 농축산유통과장은 “체험·숙박상품의 판매를 통해 진안군 대표 쇼핑몰이 종합쇼핑몰화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 평소 눈여겨보던 진안군 체험상품을 할인가에 만나보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체험·숙박과 농산물 판매가 결합된 상품을 준비하는데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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