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삼죽면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완료 모습. (사진 =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제4차 안성시 지방대중교통계획의 일환으로 동부권(일죽, 죽산, 삼죽)에 버스라운지 조성 및 스마트 승강장 설치를 계획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18일 일죽면과 죽산면에 버스터미널에 라운지 조성을 완료·운영 중이며 삼죽면은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설치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삼죽면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삼죽면 시내에 열악한 시설의 기존 버스승강장을 철거하고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한파, 폭염 및 미세먼지 발생시 삼죽면민들의 버스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익을 증진 시키고자 설치했다.

스마트 버스승강장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며 청정한 공기를 제공해 실내에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쉼터의 기능으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대중교통의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를 확대할 방침이며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편안하고 행복한 대중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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