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김정재 국민의힘 포항북구 국회의원은 2024년 새해 신년사에서"지금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이차전지 산업과 수소 산업,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포항은 지난해 지정된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 선정 이후 2030년 연간 100만톤의 생산, 매출 70조 달성의 목표로 이차전지산업 메카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다"며"지금 포스텍에서 유치 중인 연구중심의대가 설립된다면 포항의 바이오헬스산업 성공의 주축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끝으로"지난 8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더 큰 일꾼이 되어 포항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정재입니다.
도전과 비상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금 우리 포항은 미래 100년을 결정지을 중요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지난 50년 포항의 역사가 철의 도시로 기억된다면, 이제 포항은 이차전지 산업과 수소 산업,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할 때입니다.
이차전지는 새로운 산업의 쌀로 불릴 만큼 IT기기와 운송수단, 각종 인프라, 산업시설 등 일상 곳곳에서 핵심 에너지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유망산업 중 하나입니다.
국내 양극재 생산 1위를 달리고 있는 우리 포항은 지난해 지정된 이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 선정 이후 2030년 연간 100만톤의 생산, 매출 70조 달성의 목표로 이차전지산업 메카로의 위상을 세워나가고 있습니다.
수소 산업 역시 탄소배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포항은 경북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예타면제된 데 이어, 416억 원 규모의 수소 도시조성 사업을 통해 화석연료 중심 에너지 시스템에서 벗어나, 수소를 주 에너지원으로 하는 청정 경제산업구조 수소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바이오헬스 산업도 지난 2019년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된 포항경제자유구역에 세포막단백질연구소와 포항 지식산업센터,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등 풍부한 인프라가 바이오·헬스 기업들과 만나 무럭무럭 성장하며, 포항을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으로 가꾸어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지금 포스텍에서 유치 중인 연구중심의대가 설립된다면 포항의 바이오헬스산업 성공의 주축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포항 시민 여러분! 늘 그래왔듯이, 우리 포항은 새로운 도전을 찬란한 성공으로 완성시킬 것입니다.
저 역시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과 포항의 내일을 열어가는 데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아내겠습니다. 지난 8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더 큰 일꾼이 되어 포항 발전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아울러 새해에는 모든 갈등이 이해와 사랑으로 치유되고, 하나 된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한 해가 되길 가슴 깊이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1.
국민의힘 포항 북구 국회의원 김 정 재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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