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조재구 남구청장, 오른쪽 김종연 의료원장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남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김종연)은 지난 27일 대구 남구청으로 이웃돕기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영남대의료원은 매년 교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료원이 소재한 대구 남구 지역의 이웃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파와 불경기 속에서 모두가 바쁜 연말,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을 독려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행사가 올해로 벌써 7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지난 12월 15일부터 일주일간 교직원 1052명이 참여해 마음의 체감온도를 높였다.

김종연 의료원장은 “이웃을 향한 우리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모두 훈기 가득한 겨울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남대의료원에 보내주시는 성원을 지역 상생 발전을 통해 지역민께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2017년 대구 남구청과 ‘소액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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