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하반기 담양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마지막으로 올 한해 관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드림스타트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으로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시행하고 관내 12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굴, 청소년에게 생활지원, 상담지원, 법률지원 등 총 68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담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교육지원청,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경찰서, 보건소, 담양군복지재단 등으로 구성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통해 위기청소년 가정을 발굴해 지원했다.

이밖에 하반기 청소년 복지심의위원회 심의·결정을 통해 내년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결정, 청소년 관계기관과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된 위기청소년 특별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내 연계 지원 확대로 담양군 청소년 안전망이 두터워졌다”며 “내년에도 위기청소년이 발견되었을 때 즉각적인 위기 개입 및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정책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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