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올해 다양한 분야의 공모사업에 도전해 최종 11개 사업이 선정돼 462억원의 국·도비 및 민간투자 사업비를 확보했다.
총사업비는 국·도비, 민간투자비, 군비를 포함해 598억 7100만원이며 올해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3년 지역개발사업(투자선도지구)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2023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정사업(신규도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023 강원특별자치도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 ▲낙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2023년 우수어촌계 지원사업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2023년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 사업 ▲2023년 청년농업인 창업기반구축 지원사업 ▲2023년 지역활력화 작목기반 조성사업 등이다.
선정 분야로는 지역개발, 농어촌개발,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선정됐으며 특히 국토교통부 주관 지역개발사업 투자선도 부문에 선정돼 동해북부선 양양역과 연계한 도시환경 정비 등 도시개발사업 분야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2021년 양양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290억원(총사업비 485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낙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도 선정돼 국도비 345억원(총사업비 460억원)을 확보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앞으로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공모사업의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정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과 선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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