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건강교실 모습.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하며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센터는 동부권역(포남1·2동, 초당동, 송정동, 교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생활권 건강증진사업 외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 AI-IoT 어르신 건강증진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구강보건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AI-IoT 어르신 건강증진사업은 65세 이상 만성질환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와 어플을 이용해 6개월 동안 1:1 맞춤형 건강관리 및 모니터링을 진행해 대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해 6개월간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시 관계자는 “2024년에도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건강관리를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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