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찾은 가족들이 해병대 군인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조이호 기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서울편입을 준비중인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대한민국 대표 안보생태관광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생태탐방로 점등 행사 및 다양한 공연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2014년 10월 애기봉 트리로 불리는 철탑을 철거한 후 10년만의 행사로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1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함께 했다.

또한 행사를 위해 찾아온 시민들을 위해 오후 1시부터 김포가 배출한 국악소녀 양은별 양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들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해병대 2사단에서는 해병대 병영 체험을 실시하고 친근한 해병대의 모습과 듬직한 우리 군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보여줬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점등행사에 참가한 어린아이가 해병대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24일 크리스마스 점등행사가 열리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어린아이가 망원경으로 북한 땅을 바로 보고 있는 모습. (사진 = 조이호 기자)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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