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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실시해 전신주와 통신주 총 294개에 있는 전기선 등 통신선 정비를 완료했다.
규정에 맞지 않게 설치된 전기선과 무분별하게 늘어난 통신선들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전기 누전이나 각종 안전사고의 원인이 됐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전력, 방송 통신 사업자 등과 함께 매년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을 구성해 집중적으로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정비사업을 마친 곳은 방화1동, 2동, 화곡2동, 개화동, 염창동의 일부 지역으로 다세대 주택이 밀집해 있어 거미줄처럼 얽힌 무질서한 공중케이블에 대한 정비 요청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지역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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