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오는 9월 7일 ‘문탠로드 추리특급! 셜록 홈즈를 찾아라’를 테마로 문탠로드 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출발해 문탠로드를 거쳐 달맞이 어울마당까지 이어지는 해안길을 걸으며 탐정 추리체험과 함께 달빛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찾아라 추리작가, 달빛도둑의 지문찾기, 몽타주를 완성하라, 추리특급 댄스파티, 셜록홈즈 탈출 마술쇼, 밴드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 식전행사로 비밀편지의 암호를 해독하는 행사와 몸풀기 체조,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고 이후 참가자들은 미션지를 받고 그룹별로 출발한다.

어둠이 내리는 오후 7시 본격적인 문탠로드 체험이 시작된다.

유명 추리소설 작가의 이름을 맞추면 범인의 몽타주 카드를 건네받는 등 탐정미션을 수행해 달빛도둑의 몽타주를 완성하는 체험이 진행된다.

곳곳에 숨겨진 달빛도둑의 지문쪽지를 찾으면 행운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후 8시 목적지인 달맞이 어울마당에서는 추리특급 댄스파티, 셜록홈즈 탈출 마술쇼, 흥겨운 밴드공연이 펼쳐진다.

참가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선착순 500명까지 무료.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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