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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의성읍 상리리에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인 ‘The 행복하우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The 행복하우스’ 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과 연계하여 노후 및 재해 등으로 파손된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일제시대에 지어진 노후주택에 외부와 단절된 채 홀로 생활하고 있는 1인 중장년 가구를 대상가구로 추천했으며,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4천9백만 원의 사업비로 재능기부와 함께 약 두 달간에 걸쳐 외부와의 소통을 위한 담장 철거, 단열, 내부 수세식 화장실 설치, 지붕 교체 등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내·외부 전반에 걸친 공사를 진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The 행복하우스’ 사업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대상가구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계기로 지역과 소통하며 새로운 희망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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