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5월~11월까지 진행한 만성질환예방 건강관리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종검진 수검자 116명 중 건강군 22명을 제외하고 위험군 94명을 대상으로 본 사업을 진행한 결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한 대상자가 53명(56.4%)으로 높은 건강위험 요인 개선율을 달성했다.
ICT를 활용한 ‘모바일헬스케어’는 만성질환 건강위험군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APP)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전담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 코디네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지원 사업이다.
또한 월 3~4회의 건강, 운동, 영양, 금연 등의 1:1 집중 상담이 진행됐으며, 서비스 시작 3개월, 6개월 후 서비스 이용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건강 위험요인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향후 건강관리계획을 제시받았다.
특히 5월에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높은 지속 참여율을 보였으며, 서비스 만족도조사 결과 참여자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2024년에도 대상자 영역별 맞춤형 건강관리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위험요인과 건강행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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