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열린 수원시 아동급식위원회 모습.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9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동에서 ‘2023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심의를 열고 결식 우려 신규 아동 64명을 포함해 3109명을 급식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2022년 급식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새로운 위원장으로 박종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팔달구 지부장을 선출했다.

저소득층 아동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아동급식위원회는 급식지원 대상 아동 조사·선정, 아동급식사업 추진상황 점검·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박종렬 위원장은 “아동급식 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결식예방, 영양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 발굴해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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