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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해 12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받은데 이어 2차 연도 유지심사를 통과했다.
스마트도시 국제인증(ISO 37106)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2018년 제정한 스마트도시 인증 표준으로 스마트시티 사업성·성숙도 등을 심사해 세계적인 수준을 갖춘 도시에 부여한다. BSI(영국표준협회)가 심사·인증을 담당한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고 매년 유지심사를 한다.
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차 연도 유지심사를 받았다. 영국왕립표준협회는 서류 심사, 인터뷰, 현장방문 등으로 4개 분야 22개 항목을 심사했다. 모든 항목에서 ‘3단계’(전체 5단계) 이상 점수를 받아야 인증이 유지되는데 시는 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은 수원시의 스마트도시 전략, 인프라 구성, 시민편익 서비스 등 스마트도시 운영 전반에 대한 역량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2024년에도 좋은 성과를 내 지속해서 인증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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