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9일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 을 통해 모금한 성금 3억 원을 경북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9일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 을 통해 모금한 성금 3억 원을 경북 도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모금된 성금은 각급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청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1500명에게 1인당 20만 원의 장학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별 계좌로 입금했다.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 은 지난 6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실시됐다.

장학금은 경북교육청이 지난 6월 모금한 약 1억 3천여만 원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금 약 1억 7천만 원을 합하여 총 3억 원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더욱 따뜻한 경북교육 실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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