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0월 23일~27까지 실시한 ‘2023년 화랑훈련’에서 비상대비태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화랑훈련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화랑훈련 세미나 주제발표(WMD 사후관리체계), 광양항 실제훈련 등 훈련에 적극 참여,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 통합방위태세 확립으로 내실 있는 통합방위역량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10월 25일 광양항에서 21개 기관 단체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경·소방의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함께 기관별 통합방위 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강화했으며, 국가중요시설 실제훈련을 통해 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체계 발전에 기여한 것이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증대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2년 단위로 실시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문병주 안전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과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국가 안보의 중요성 강화와 재난 대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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