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안산시 상록구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김석훈 국민의힘 예비 후보가 내년 4월 제22대 국회의원 안산 상록갑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 김석훈 예비후보)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석훈 국민의힘 경기 안산 상록갑 예비 후보는 18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앞서 김 당협위원장은 지난 15일 안산시 상록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김석훈 예비후보는 안산시 상록구 소재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오뜰 100만평 대기업 유치·양질의 일자리 창출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GTX-C 상록수역 조기준공·증편운행 ▲아파트 재건축 용적률 600% 상향 추진·재개발 활성화 ▲신안산선 자이역·경기가든역 연장 ▲전쟁 같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동별 1~개씩 주차타워 건설 ▲수영장·게이트볼장 건설 ▲한양대혁신파크 종합병원 유치 등 경제, 교통, 복지분야를 아우르는 8가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 후보는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국정운영과 비정상국가를 정상 국가로 바로 세우기 위한 밑거름이 돼 제2의 안산을 만들기 위해 내년 4월 10일 제22대 총선 안산 상록구갑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이어 “12년 동안 심각하게 침체된 안산과 상록갑 지역구의 퇴보는 고스란히 주민분들의 삶 속에 고통과 피해로 돌아왔다. 이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기에 ‘오직 민생만을 위하겠다’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의 굳은 마음가짐을 바탕으로 22대 총선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예비 후보는 “당협위원장으로서 지역구 발전을 도모, 주민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드리는 것에는 늘 한계가 있었다. 벽에 부딪힐 때마다 주민분들께 너무나도 죄송, 송구스러웠기에 이번 22대 총선에서 꼭 승리해 상록갑 지역구 주민분들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할 진정한 일꾼이 돼 드리겠다”고 피력했다.

아울러 “33년 동안 안산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땀 흘려오며 작년 12월 28일 국민의힘 안산 상록갑 당협위원장 임명 이후 늘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 라는 소신을 바탕으로 규모에 상관없이 안산시 관내 크고 작은 600여 건의 행사 및 민원현장에서 시민분들이 함께하는 곳이라면 몸이 힘들고 고단해도 이것이 나의 소임임을 되뇌며 무조건적으로 참석해왔다”며 “계절이 변해도 늘 그 자리를 지키는 푸르른 소나무처럼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항상 주민분들의 곁에서 함께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자리를 빌려 더욱더 겸손하게 늘 약자의 편에 서서 어둡고 낮은 곳부터 살피며 오직 민생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해 사즉생의 각오로 안산시의 미래, 상록구의 미래를 위해 꼭 승리하겠다는 저의 굳은 의지를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석훈 예비후보는 GTX-C 연내착공 주민소통 간담회,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 면담을 통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노선연장 추진 건의서 전달 등의 활동을 바탕으로 상록갑 지역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기 위한 행보에 총력을 다해왔다.

주요 경력으로는 현 국민의힘 안산 상록갑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전 한나라당·새누리당 안산 단원갑 당협위원장, 전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현 국민의힘 중앙당 지방자치단장, 전 안산시의회 5대 시의장(전반기), 전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경기도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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