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15일 평보관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자연어린이집과 포항유치원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유아교육과는 지난 15일 평보관 2층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자연어린이집과 포항유치원 등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력을 위한 산학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교육 공동체 구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한 유아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 △학생 및 교원의 교육 지원 △다양한 인적·물적 교류 협력 △우수인력 취업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공동협력 등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날 현판기증식도 함께 진행했다.

사회복지법인 자연어린이집 임정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에 우수한 인재를 많이 배출한 포항대 유아교육과와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20여 년간 인연을 지속해 왔는데 앞으로도 변함없이 더 많은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유치원 김태미 원장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유아교육은 더욱 발전하리라 예상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대학과 교육 현장도 상생하는 관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과장 최효정 교수는 “포항대 유아교육과와 오랜 인연으로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기관의 끊임없는 지지와 협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응원에 감사드리며 이에 보답하고자 우수한 교사 양성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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