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전경.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이행을 위한 지자체 책임성 제고와 평가를 통한 지역격차 해소 및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 단위 중장기계획과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역 욕구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증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부천시는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이행-결과평가의 전체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업부서 간 협력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복지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부문에서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민관협력과 실효성 있는 정책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참여와 협치를 통해 부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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