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13일 대학본부 4층 회의실에서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전북·삼성 스마트 CEO 포럼 문성호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마이크로디그리(MD) 기반 채용연계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현장 실무형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전공능력 설계 및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문 인력 양성에 필요한 채용연계 교육과정 운영과 스마트팩토리 기업 현장 견학 활동, 산학 공동연구 및 학생 취업을 위한 현장실습 지원과 정보교류 등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지역 산업수요 기반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을 위한 지·산·학 협력 체계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북·삼성 스마트 CEO 포럼과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분야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며 “마이크로디그리 스마트팩토리 분야가 교육혁신의 모델이 되어 우리대학의 MD 기반 채용연계 공유전공의 성공사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계획에 따르면 스마트 팩토리 운영 예상 인력만 2022년 39만 1314명에서 2023년 41만 1911명, 2024년 43만 3014명에 이어 2025년에는 45만 4642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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