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4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협의회’ 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경주안전체험관에서 교육 상생 발전을 위한 ‘2023 경북·대구교육청 교류 증진협의회(이하 교류 증진협의회)’ 를 개최했다.

경북·대구교육청은 지난 2018년 미래 사회 인재 육성과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 증진협의회를 통해 교육 협력 강화와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상반기부터 추진해 온 교류사업 결과 공유와 미래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2023 교류사업 성과 보고는 경북교육청이 제안한 △초등 수업 나눔 교류 활성화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 협력,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교육청이 제안한 대구-경북 원격협력학습 운영 △소규모 유치원 활성화 지원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경주안전체험관을 둘러보며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정책 교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고, 경북·대구교육청이 함께 협력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을 함께 이끌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