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박영기 민주당 예비후보(성남시 수정구)가 14일 오전 성남시의회 회의실에서 “수정구 미래를 바꿀 대전환의 시대 박영기가 선언한다”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 선언문에서 “현재의 정치 상황과 성남시 수정구의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현재를 ‘절망의 시대’로 묘사하며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 양극화, 출생율 저하 등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윤석열 정권과 현 정치 검찰 집권에 대해 비판하며 정치적인 양극화와 국민의 역량 모으기에 실패한 상황을 지적하며 이러한 상황에서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 새로운 시대와 희망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영기 예비후보는 성남시에 대해서 이재명 당대표가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추진했던 정책들을 열거하며 현재의 시장으로 인해 성남시가 민생이 아닌 정쟁의 성남시로 돼간다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성남시 수정구의 발전을 위해 이제 판을 바꿀 때가 됐다. 박영기가 뜨겁게 달아오르는 새로운 불판이 되겠다”며 “사람의 문제를 거론하며 새로운 박영기가 기득권 타파를 통한 대전환을 이루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성남시 수정구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10개년 마스터플랜을 수립, 지역내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포함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종합적인 도시발전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개헌국회의 실현, 노동자 보호, 지속가능한 기본사회를 위해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금융, 주거, 의료, 교육등) 도입 등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며, 성남시 수정구의 발전과 성남시민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헌신할 것임을 밝혔다.
박영기 예비후보는 “성남시 수정구 주민들과 당원동지들과 함께 함께 걸어가며 새로운 세상과 변화하는 수정구의 모습을 만들어 나갈 것”을 호소했다.
또한 추후 정책발표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영기 예비후보는 송림고, 서강대학교 졸업 했으며 경력으로는 현)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 현) 더불어민주당 직능대표자회의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장 예비후보(2022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 이재명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부본부장(2022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22년), 한국공인노무사회 회장(2018-2021년(17대, 18대 연임)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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