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와 순천세계수석박물관 업무협약 체결 (사진 = 순천대학교)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는 순천세계수석박물관(관장 박병선)과 ‘공동 전시 및 상호 교류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순천대학교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 이병운 총장과 양숙향 박물관장, 김정빈 과학영재교육원장을 비롯해 순천세계수석박물관 박병선 관장, 김학빈 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의 공동 전시 및 교류 추진 △한국정원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학생 현장실습(학점부여), 견학, 인턴십 등 지원 △청년 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등 취업 지원 △국립순천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비·시설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입장료 감면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병운 총장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우리 대학 박물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수석박물관과 공유하며 산림자원, 조경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우수 학생들의 취·창업 등 박물관의 활성화와 협력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