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위원 39명을 위촉했다.

실무협의체는 당연직 위원 30명과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학계, 연구기관, 시민사회단체, 문화·환경 관련 기관, 청년, 동 협의체 관계자 등이다.

이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 간 매개 역할을 하며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연계 협력 관련 협의 ▲대표협의체 심의(건의) 안건 사전 검토 ▲실무 분과 간 역할 조정, 협력 도모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동 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된다. 12개 실무분과에서 198명, 44개 동 협의체에서 911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의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거버넌스) 기구로 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논의하는 역할 등을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추인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민관협력으로 추진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따뜻한 돌봄특례시가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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