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업데이투 김수민 팀장(왼쪽)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 50만원을 포항시청소년재단에 기부했다. (사진 = 업데이투팀)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국내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업데이투(Updaytoo)'팀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지난 11일 포항시청소년재단에 기부했다.

업데이투 김수민 팀장(부산대학교)과 팀원들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캐릭터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해 수익금을 마련했다.

이들은 평소 지역 사회 발전과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번 펀딩을 통해 그 관심을 실천으로 옮겼다.

펀딩을 통해 제작된 캐릭터 굿즈는 텀블러, 카드홀더, 뱃지, 키링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목표금액 대비 278%의 달성률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기부금은 포항시청소년재단 상담복지센터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수민 팀장은 “지역 사회 발전과 디지털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번 펀딩을 통해 그 관심을 실천으로 옮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이번 기부금을 통해 디지털 소외 계층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기부 행위는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줬으며, 앞으로 업데이투팀의 더 많은 성과와 활약이 기대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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