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스코스틸리온(058430)과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본부장 노성훈)가 13일 포항 지역 다문화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본사가 위치한 포항 지역 다문화 가정 중 지원이 시급한 4개 가정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선정하고,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내부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특히 대상 가정의 주방을 포스코스틸리온의 포스아트(PosART)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포스아트는 고해상도 잉크젯프린트 강판으로 어떠한 색상과 모양은 물론 질감까지 구현이 가능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스틸리온은 이번 대상 가정 주방 백스플래시(Backsplash)를 대리석 문양의 포스아트로 교체했다.
백스플래시는 가스레인지나 싱크대 뒷벽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인테리어 자재로 마감하는 부분을 말하는데 오염에 강하고 청소를 간편하게 하기 위해 타일이나 전용 벽지를 주로 사용한다.
포스코스틸리온 측은 포스아트로 이 부분을 마감하면 기존 자재들의 내오염성이나 간편한 청소 등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도 철강재이기에 폐기 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스틸리온 관계자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이나 복지기관 등에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활용한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며 “자사의 건축 내외장재 제품이 지속적으로 신규 개발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곳에 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11월 지역의 아동센터에 자사의 컬러강판으로 제작된 핸드레일과 난간대를 설치해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제품을 접목한 고유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fundc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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