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현 제22대 안산단원을 국회의원 예비후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가 12일 2024년 4월 안산의 봄을 위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희망의 도시 안산을 위해 전진하겠다. 민주당 총선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불씨는 다시 타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기자회견 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위기이다. 윤석열 검찰정권의 1년 6개월 폭정은 민생을 도탄에 빠트렸으며 한반도 평화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제와 외교, 안보와 국방, 교육에 이르기까지 정권의 무능함에 붕괴되고 있다”며 “또한 국격의 추락으로 국민의 한숨은 깊고도 깊지만 정권의 불통과 오만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는 희망의 정치인이 필요한 때이다”며 “김현이 해내겠다. 저는 1988년 군사정권의 독재에 맞서 98명의 재야 민주화 인사들과 함께 학생 대표로 평민당에 영입돼 30여 년 동안 민주당과 함께 살아왔다. 최초여성, 최연소, 최장수 노무현 청와대 춘추관장을 지내며 국정운영을 경험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19대 국회의원(2012~2016년)으로 활동하면서 국정원에 의한 선거개입 음모와 맞서 투쟁했다”면서 “지난 3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상임위원으로 검찰정권의 방송장악시도에 맞서 혈혈단신 싸우기도 했다”라고 했다.

그는 또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김현이 해내겠다. 온 동네 초등 돌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등 이재명 대표의 정책들을 안산 실정에 맞도록 꼼꼼히 챙겨나겠다”라며 “반월산단 대개조와 주차난 개선, 골목상권 활성화 등 안산의 현안들도 당의 정책과 국정과제에 녹여 해결해 내겠다”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르신은 따뜻한 동행을 이야기해 청년은 좋은 일자리에서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며 아이들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희망의 도시 안산을 위해 전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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