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센터 조리실습실에서 ‘도전! 구미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 요리대회’ 를 열었다.
최근 탕후루, 마라탕 등 고열량과 고당류 음식문화 유행에 따른 각종 성인병의 위험도 증가 우려를 완화하고 건강한 음식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팀 단위(2~4명)의 총 14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5팀 16명(돌돌이팀, 정가로이팀, 가족건강지킴이팀, 쿠킹 소울메이트팀, 익어가는 청춘 건강하게!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맛과 영양성 등을 평가해 우수한 요리를 선정했으며, 참가자들은 서로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고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최우수상은 정가로이팀의 ‘배추돌돌말이 복터졌네!, 방울산타’ 요리가 받았으며, 부상으로 구미 사랑 상품권을 제공했고, 참가팀 전원에게는 구미 로컬푸드를 제공해 참가자들의 뜻깊은 노력을 격려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많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센터 특화사업으로 영양교육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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