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와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온맵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온맵시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자는 의미의 ‘온’과 아름답게 보기 좋은 모양새를 뜻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이며, 모든 시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따뜻함과 편안함, 건강,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12월~내년 3월까지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줄이는 생활실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겨울철 온맵시 착용은 체감온도를 2.4℃ 정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난방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과도한 난방으로 인한 면역력 약화, 피부건조증도 예방할 수 있어 건강까지 챙기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온맵시로 겨울나기 이벤트를 12월 12일~2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광양시민 누구나 퀴즈를 풀고 에너지 절약 행동 사진을 찍어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되고, 추첨을 통해 1만 원 권 기프티콘 선물을 증정한다.
황광진 환경과장은 “온맵시와 미세먼지 생활실천은 모든 시민 누구나 생활 속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저탄소와 미세먼지 줄이는 생활 운동이니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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