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청 전경. (사진 = 고성군)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연말까지 1억 6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일 고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은 1억 5700만원이 모금됐고 연말정산 시기가 도래하면서 기부자 수가 대폭 상승해 당초 목표액 1억원 대비 152%를 초과 달성했다.

군에 기부 시 답례품으로는 41개 업체 61개 품목으로 농수산물, 제조·가공품, 상품권 등 다양한 고성군 지역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군은 향후 기부문화확산을 위해 출향 단체 및 자매도시 방문 등을 통한 교차 기부 홍보, 군 SNS를 이용 홍보, 관광객 방문 밀집 업소(콘도 숙박업소)에 리플릿 비치 등을 통한 홍보를 지속해 추진할 예정이다.

함명준 군수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건전한 기부문화 풍토조성으로 고성군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문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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