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사립 유치원 인사와 학년말 교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나이스 담당자 연수’ 를 개최했다. (사진 =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시스템(이하 유아나이스)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사립 유치원 인사와 학년말 교무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나이스 담당자 연수’ 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사립 유치원 인사와 학년말 교무업무 담당자의 업무수행 시기에 맞춰 실시하고 교육지원청별 전달 연수와 컨설팅을 병행하여 유치원 업무에 실제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유아나이스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협력해 유치원의 교육행정, 학사 업무, 유아 학비, 학부모 서비스와 민원을 전산화한 시스템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교육부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된 이후 타 시도교육청보다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고 도내 이용자가 충분히 적응할 수 있는 기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교육지원청별 전달 강사, 컨설팅단, 본청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컨설팅 등을 통해 6개월간 도내 전체 유치원에 대한 학적 구성과 인사 기록 등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사립 유치원 교원 임면 보고 시스템 연수 △유아나이스를 활용한 졸업·수료 대상자 관리, 증서 출력 △생활기록부 작성·마감 사용자 연수 등에 중점을 뒀다.

임종식 교육감은"유아나이스를 적극 사용하여 유아교육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경북교육청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더욱 강화되고 학부모와의 원활한 정보 공유와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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