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2일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지역발전과 상생·화합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 =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12일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 형)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휘연)가 지역발전과 상생·화합에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는 두 지역이 함께 나누고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포항-구미 고향사랑기부제 협약’ 을 통해 100인 기부로 각 12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 형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장과 박범근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형 포항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포항-구미 고향사랑기부제 협약을 통해 포항과 구미 간 화합과 발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상생을 이어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포항-구미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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